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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정말 귀여워 - 심심할 때 잠깐 할만한 게임

by 홍글동 2020. 9. 29.

클래시 오브 클랜을 정말 하고 싶지만 계정 4개 중 쓸모 없는 계정 하나를 삭제했다가 실수로 그 계정을 눌러버린 바람에 현재 스마트폰에서 클래시 오브 클랜을 못하고 있다. 그래서 다른 게임들을 보다가 오늘 고양이는 정말 즐거워라는 게임을 알게 되었다.

물론 이 게임도 과금 요소들이 있지만, 다른 게임들과는 다르게 현질이 필수적인 것도 아니라서 가볍게 즐길만 하고,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더 매력적인 게임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게임 방식은 약간 클래시 오브 클랜 같은 게임인데 전투 같은 것이나 멀티플레이는 없는 것 같다. 그냥 고양이 마을 키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고 뭔가 할만한 게 많은 것도 아니고 그냥 고양이랑 놀고, 찾지 못한 고양이들 계속 뽑기로 얻는 게임인데 오랫동안 할만한 게임은 아닌 것 같다. 틈 날 때 잠깐씩 들어가서 고양이들과 놀아주고 생선 얻고..


게임 내 미니게임들

일정 시간마다 생선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이 때 저 생성부분들 많이 터치하면 된다.



약 5초간 바라봐도 하트(경험치)를 주기도 한다.

물론 고양이들이 원하는 건 랜덤으로 나오는데 난 그냥 대화만 나오는 게 편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시작한 지 얼마 안돼서 그 시간에 화면 터치해서 경험치 올리는 게 좋은 것 같다.

고양이들과 건물들 레벨을 더 올리면 오히려 가위바위보나 숨바꼭질이 경험치를 더 많이 주니까 그건 그때가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



이런식으로 가위바위보도 하는데, 고양이들이 가위바위보를 생각보다 잘한다.

만약 10판을 했다고 가정한다면 1-2판 정도 이겼나? 아무튼 굉장히 잘한다. 똑똑한 것들 :)



쓰다듬는 것도 있는데 동그란 원이 나오면서 그 부분을 문지르면 된다.

그 외에 숨바꼭질도 있고, 행동? 그런 것도 배울 수 있다.



게임 후 느낀 점

위에 대략적인 것들을 적으면서 느꼈는데 생각보다 할 게 많다. 그래도 요즘 게임들과 다르게 과금이 필수적이지도 않고, 광고까지 보면서 경험치를 얻지 않아도 되니까 좋다.

무엇보다 클래시 오브 클랜처럼 얼른 성장해서 클랜전이나 전설리그에 진입해 경쟁할 필요가 없으니까 오래 잡고 있을 게임도 아니다.

과금게임에 질린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플레이 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원래 하는 주 게임이 있어도 잠깐씩 고양이 보고 나오면 되는 게임이니까 가볍게 병행해서 즐길만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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