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현재는 서치 어드바이저)에서 수집 요청을 하면 요청 완료라고만 뜨고 수집 성공이 나타나질 않고 있다. 그래서 다시 수집 요청을 시도하면 수집 중복이라고 뜨고.. 굉장히 난감한 상황이다. 어떤 블로그에서는 메일을 보내고 나면 다시 돌아온다고 하지만, 그건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할 생각이다.
웹마스터 도구에서 문제가 발생하니까 네이버를 통한 유입률도 굉장히 많이 떨어졌다. 이대로 가면 블로그 초기 상태로 돌아갈 느낌이 든다. 그래서 먼저 어떤 점이 문제일까 고민하다가 블로그 제목과 키워드를 어떻게 잡아야 할 지 찾아보기로 했다.
우선 굉장히 다양한 글들이 나왔다. 블로그 상위노출? 때문에 블로그 제목과 키워드를 잡은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들 한다. 그 중 가장 와닿던 것이 있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요약해보려고 한다.
첫 번째, 블로그 제목을 작성 시 핵심 키워드가 있어야 한다.
이건 모두가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허나 내 fmm 관련 글을 보니까 핵심이 없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두 번째, 키워드 욕심 때문에 무리하게 긴 제목을 작성하면 안된다.
이건 세 번째와 연관되기 때문에 아래에서 서술.
세 번째, 제목에 키워드가 들어갔다고 본문에 넣지 않으면 안된다.
제목에서 핵심 키워드를 넣고, 본문에서도 해당 핵심 키워드가 계속 언급되어야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에서 제대로 노출이 되거나, 저품질 블로그로 가지 않는다고 한다. 내 블로그를 보면 알 것 같기도 하다.
네 번째, 좋지 않은 키워드를 계속해서 작성하는 경우
맛집 추천이라던지, 블로그 알바 같은 글은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한다. 사실 이 점은 조금 의문인 게, 많은 블로거들이 경주 맛집이나, 인천 맛집 추천 같은 제목을 많이 써서 상위 노출 되는 것을 많이 봤는데, 그 블로거들은 어느정도 큰 블로그를 운영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다섯 번째, 블로그 제목을 쓸 때 키워드가 계속해서 반복되는 경우
이건 내 블로그 항목 중 클래시 오브 클랜을 보면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클래시 오브 클랜 13 홀 배치, 클래시 오브 클랜 12 홀 배치 이런 식으로 비슷한 제목, 비슷한 키워드로 여러 글이 작성되어 있는데, 이러면 저품질 블로그로 가기 쉽다고 한다. 물론 4번이나 5번 같은 경우 아예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3개 연속으로 쓰면 좋지 않다고 한다. (즉 자주 쓰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 같음.)
여담
진작 이것들을 알았어야 했다. fmm과 coc 모두 반복되는 키워드가 굉장히 많은데 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어버렸다. 그리고 무턱대고 포스팅 할 때 제목을 너무 길게 썼다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이런 것들 때문에 네이버에서 저품질이 걸린건가? 심지어 다음에서도 유입률이 굉장히 적은 것을 보면 내 블로그는 망한 것이 틀림없다. 저품질 탈출이 우선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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