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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 실리콘 케이스 후기 (프로덕트 레드 언박싱)

by 홍글동 2020. 10. 31.


드디어 아이폰 12 실리콘 케이스 후기를 작성하기 위해 프로덕트 레드 언박싱을 했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아이폰 12 정품 실리콘 케이스고, 색상은 프로덕트 레드와 딥 네이비를 가지고 있다. 이번 후기에서는 주로 프로덕트 레드 언박싱에 대해 다룰 예정이고, 둘 다 실착 사진도 올리려고 한다.




딥 네이비의 경우 빛에 따라 파란 빛이 돌거나 아니면 진한 네이비색으로 변하는데, 프로덕트 레드의 경우 상자보다 색이 진하고, 빛에 따라 연해지기도 한다. 보통은 상자보다 조금 진한 색. 그렇다고 진한 빨간 색은 아니어서 약간 아쉽다.




두께의 경우 내 체감상 아이폰 12 이전 모델들의 실리콘 케이스보다 얇아진 느낌인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아무튼 생각보다 두꺼운 편은 아니다.




그리고 아이폰 12 실리콘 케이스는 하단부가 막혀있는데, 착용하기 힘든 편은 아닌 것 같다. 생각보다 잘 들어가고, 자석 때문인지 그냥 기분 탓인지 착 달라붙는 느낌이다. :) 그렇다고 자주 뺏다 꼈다 하면 금방 뜯어질 것 같다.




프로덕트 레드의 경우 때 타기 시작하면 금방 더러워질 것 같고, 딥 네이비는 먼지가 잘 붙는 느낌? 그런데 장기간 사용한다고 보면 딥 네이비가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아이폰 12 블랙과 딥 네이비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보고 아이폰 12 블랙 후면 색상과 인덕션 색상이 조화가 안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그레이, 블랙처럼 미친듯이 색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무광 유광 차이 때문에 조명 아래에서나 인덕션쪽 색이 밝은 것 같지만, 평소에는 그냥 유광과 함께 어두운 색으로 보인다.




실리콘 케이스를 착용한 후 정면은 아이폰 12보다 실리콘 케이스가 살짝 튀어나왔다. 그래서 필름을 다시 붙일 때는 케이스를 끼우고 붙였는데 그냥 필름을 붙이는 것보다 쉽게 붙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두 색상 중 추천한다고 하면, 딥 네이비를 추천한다. 아이폰 12 블랙이라고 하면 더더욱 딥 네이비 추천하고, 화이트 경우에는 전부 잘 어울리니까 프로덕트 레드도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에 있는 아이폰 12 실리콘 케이스 후기의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 게 더 이쁘고, 프로덕트 레드의 경우에는 다음에 출시할 때 조금 더 진한 빨강색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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