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프로 출시까지 약 4달정도 남았다. 노치에서 i 모양의 홀디자인으로 변경되는 것과 카메라 성능 향상 외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 중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14 프로 카메라, 이미지 센서에 관해 예상해보려고 한다.
먼저 루머로 나온 아이폰 14 프로 카메라 성능
4800만 화소
이전과 같은 3개의 카메라(망원, 광각, 초광각) 이것이 가장 대표적으로 나온 루머이다.
4800만 화소라는 것을 보고 문득 이미지 센서의 크기는 어떨지 궁금해져서 찾아보게 되었고 개인적인 결론으로는 이번 광각 이미지센서는 1/1.4 정도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왜 1/1.4로 예상하게 되었을까?
1. 아이폰 13 프로의 이미지 센서 사이즈보다는 클 것이기 때문에
아이폰 13 프로의 이미지 센서는 1/1.65다. 하지만 전작보다 아이폰 14 프로의 카메라 렌즈가 더 커졌고, 센서 사이즈도 올라간다는 루머가 있기 때문에 1/1.65보다는 클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2. 애플은 보통 소니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애플은 보통 소니의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니의 이미지 센서 중 4800만 화소를 찾아봤는데 그 중 나온 센서들은 아래와 같다.
IMX789
4800만 화소
2021년 3월 출시
1/1.43
IMX689
4800만 화소
1/1.4
2020년 3월 출시
IMX586
4800만 화소
1/2
2018년 7월 출시
IMX582
4800만 화소
1/2
3. 아이폰 14 프로는 아이폰 13 프로가 출시하기 전에 개발에 들어갔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폰 13 프로가 2021년 9월에 출시했다. 그동안 봐온 애플의 특성상 1년에 하나씩 아이폰을 제작하는 게 아니라 2년 먼저 새로운 아이폰을 제작한다는 것을 봤고(가장 대표적인 예로 2018년 루머로 나온 아이폰 SE2의 디자인이 2020년에 출시한 아이폰 12 미니), 최근 M2칩이 아닌 M3칩의 성능을 테스트 하고 있다는 것들을 보면 아이폰 14 프로의 대략적인 것은 이미 아이폰 13 프로 출시 이전부터 진행됐던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 3월에 출시한 IMX789를 탑재하는 것보다는 2020년 3월에 출시한 IMX689를 탑재하는 게 더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물론 갑자기 계획이 바뀌었거나, 카메라 센서는 나중에 결정한다고 IMX789를 탑재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카메라 센서 사이즈에 맞춰 후면 카메라 크기, 디자인도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미리 출시된 IMX689의 1/1.4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그렇다면 아이폰 14 프로가 출시되기 전에 미리 카메라 성능을 확인해 볼 방법은 없을까? 정확한 성능은 아이폰 내 자체 보정 때문에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미리 IMX689를 탑재한 원플러스 8 프로, 오포 Find X2 프로의 샘플들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IMX789를 탑재한 원플러스 9 프로의 샘플까지 보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당연히 이게 정확한 글은 아니다. 그냥 매년 새로 출시되는 아이폰을 궁금해 하는 한 블로거가 카메라에 관심이 많아서 무턱대고 외국 홈페이지에서 찾아본 것이기 때문에 무작정 믿을 게 아니라 그냥 재미로만 보는 것이 좋다.
참고사이트
phablet.jp
DPREVIEW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