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s + RNI Films 사용기 3탄 / 후지 벨비아 100f, 프로비아 100f, 아그파 울트라 100

서론

그냥 옛날에 있던 사진들에 필터를 사용해봤다. 사용한 카메라는 어김없이 아이폰 6s이고, 중간에 하나는 lg g시리즈로 찍은 사진인데, 내 기억상 g 프로인가? 최신은 아니고 굉장히 구형으로 찍었다.

원래 색감 빠진 그런 감성사진을 좋아하는데, 어쩌다 벨비아, 프로비아 프리셋을 써보게 됐다. 벨비아와 프로비아, 아스티아는 어떤 느낌인지 인터넷에서도 찾아보고 했는데, 사람들이 약간 고채도 느낌이라고 한다. 물론 지금 내가 올릴 사진들이랑은 전혀 다르겠지만, 그냥 채도 높은 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프리셋만 적용하고 나머지는 만지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사진을 굉장히 못 찍었으니 아래로 내리기 전에 주의할 것.

사진 (디지털 쓰레기 주의)

후기

아이폰에서 보정어플로 굉장히 좋은 게 많다. 그 중 라이트룸, VSCO, picn2k 같은 것이 있겠지만, 보정을 잘 하는 사람이면 무조건 라이트룸 추천이고, 1년에 2만원 내고 사용할 사람이라면 vsco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rni films은 라이트룸이나 vsco에 비해 다룰 수 있는 게 한정적이다 보니 뭔가 아쉬움이 많다. 그리고 필름 모두 잠금해제 하려면 4900원씩 5개인가? 정도 구매해야하니까...(나는 네가 부분에서 코닥 포트라 구매했다.)

그리고 요즘 picn2k 이 어플을 정말 사고 싶은데, 참고 있는 중이다. 그냥 보정을 계속 해보면서 모르는 부분을 유튜브 찾아보면서 배울 계획이기도 하고, 지금 사용할 수 있는 프리셋도 vsco(옛날에는 구독제가 아니라 개별구매 가능했던 시기가 있었음), rni films만 합쳐도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항상 보정하면서 느끼지만, 사진을 잘 찍어야한다. 사진도 잘 찍고 피사깡도 굉장히 중요하고..

아 사진 잘 찍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