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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에 하마다 히데아키의 프리셋과 보정하는 방법이 올라왔다.

by 홍글동 2019. 11. 4.

iOS 앱스토어에 하마다 히데아키의 사진과 보정에 관한 글과 어플들이 올라왔다.

 

출처: 하마다 히데아키 인스타그램

 

심지어 하마다 히데아키 작가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인증을 했다.

처음에 발견하게 된 계기는

하마다 히데아키는 생각지도 않고

그냥 앱스토어 들어가서 어떤 어플이지 싶어서 봤는데,

자세히 보니 하마다 히데아키의 인터뷰 관련 글이었다.

지금도 애플스토어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가가 생각하는 사진에 대한 글과 보정 방법, 어떤 어플을 쓰는지에 대해 작성되어 있었다.

 

현실적인 톤보다는 환상적인 톤을 추구하는 작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사진작가인데,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하마다 히데아키 보정"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이걸 따라하고 싶어도 따라 할 수가 없다.

비슷하게는 나올지라도 저 작가의 사진이랑 똑같은 사진은 거의 본 적이 없다.

한 번은 정말 비슷한 느낌의 사진을 slrclub에서 봤는데

역시 그 유저도 하마다 히데아키와 똑같은

"중형 카메라(펜탁스 67)와 중형 필름(코닥 포트라 400)"

을 사용하고 있었다.

내가 사진을 잘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한 것은

기본적으로 저 카메라와 필름 그리고 조명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절대 하마다 히데아키의 사진과 똑같이 나올 수 없다고 생각했다.

 

 

작가가 아이폰에서 쓰고 있는 어플로는 VSCO이다.

보정 방법과 작가가 사용하는 프리셋으로는

1. 노출을 높인다.

2. 하이라이트는 감소하고 그림자는 높인다.

3. 색 온도를 조절한다.

(채도를 줄이고, 따스한 색온도로 바꿔준다. (녹색 계열을 강조))

(종종 페이드 효과를 쓰면 필름 사진의 느낌도 낼 수 있다.)

4. 작업하는 순간에 따라 프리셋(필터)을 적용한다.

(주로 사용하는 필터는 FP8, A6, A8 등이라고 한다.)

 

 

 

이 글의 마지막에 보면 히데아키 하마다 작가가 사용하고 있는 어플을 보여주고 있다.

그 어플들은 바로

"Halide -RAW 수동 카메라""VSCO"이다.

난 라이트룸과 VSCO를 사용하여 RAW 카메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카메라 어플엔 큰 관심이 없고,

VSCO 같은 경우에는 구독 방식 이전에 프리셋을 약간의 프리셋을 구매한 적이 있어서 그 프리셋들은 잘 사용 중이다.

세세한 보정 같은 경우에는 프리셋만 설정해놓고, 라이트룸이나 라이트룸 모바일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을 잘 모르기 때문에 유튜브 같은 곳에서 배우고 있는데, 정말 어렵다.

 


iOS 앱스토어 주소

https://apps.apple.com/us/app/vsco/id588013838

 

‎VSCO: Photo & Video Editor

‎VSCO is a place to express yourself, make beautiful photo and video, and connect with a creative community. Edit with a variety of mobile presets and tools while exploring original content made by creators around the world. FREE ON MOBILE Edit with 10 VSC

apps.apple.com

 

https://apps.apple.com/kr/app/id885697368

 

‎Halide - RAW 수동 카메라

‎"이 iOS 카메라 앱은 아마츄어들을 프로로 만들어줍니다" -LifeHacker "호화롭고, 촉각이 좋으며, 정중하고, 분명하며, 화려하다." - iMore "Halide는 휴대 전화로 사진을 찍는 방법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 Uncrate "이런 종류의 가장 작은 세부 사항에 대한 광적인 관심은 축하받을 만하다." - Daring Fireball –––––––––––––––––––––––––– Halide는 계획적이고 신중한 사진을 찍을 수 있

apps.apple.com

 

 


 

위에 써있는 방법이 정답이 아니다.

그저 기초적인 방법만 알려줬을 뿐 나머지 세세한 작업은 자신이 직접 해봐야 한다.

저대로 해서 똑같이 따라 할 수 있었다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프리셋과 보정 방법을 찾고 있진 않을 것이다.

더 세세한 방법은 유튜브 같은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사실 유튜브에서나 커뮤니티에서

"하마다 히데아키처럼 보정하는 방법" 또는 "히데아키 하마다와 비슷한가요?"

라는 글을 보면 거의 비슷하지 않았다.

저 작가의 보정 방법은 저 작가의 나름대로 철학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비슷하게는 따라 하지만, 똑같이는 따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직접 사진도 많이 찍어보고, 위에 쓰여있는 방법을 기초로 나만의 보정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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