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매일 실천하고 있고, 하루도 빼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 중 하나가 사설 보는 것이다. 보수, 진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기 위해 양쪽 언론사 1개씩을 골라 사설을 보고 있다. 사설을 보려고 사파리를 켰는데 네이버에 "용변 보고 손 씻긴 하는데…제대로 씻는 성인은 10명 중 1명" 이라는 기사 제목이 보여서 "올바른 손씻기 방법" 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본문
위 기사에 따르면 용변 본 뒤 손을 씻는 비율은 70% 이상이지만, 30초 이상인 즉, 제대로 손을 씻는 비율은 11%정도라고 한다. 성별로 비교해보자면 남성의 경우 37%, 여성의 경우 20% 정도가 용변을 보고 손을 씻지 않는 것으로 통계 결과가 나타났고 나이가 들수록 손씻기 비율이 감소했다고 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손을 잘 씻고 있냐고 물어본다면 "그렇다" 라고 대답할 수 있다.
과거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으로 6단계를 본 적이 있다. 그 이후로 항상 6단계 방법으로 실천하고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 손바닥이 건조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좀 별나지만 화장실 이용 전후는 물론 일이 끝나면 손을 씻고, 내 물건을 만지기 전에 손을 씻고, 다른 것(물건이나, 강아지 등)을 만지면 손을 씻고, 청소 전후, 식사 전후, 샤워 전후마저 손을 씻는 편이다. 샤워 전 후까지는 솔직히 심하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바디워시나 샴푸 등으로 인해 손이 미끌거리는 것도 싫어해서 무조건 마지막에 손을 씻는 편이다.
그럼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는 어떻게 하는가?
2014년 보건복지부에 올라왔던 사진이지만 2011년에도, 현재인 2023년에도 바뀌지 않고 계속 올바른 손씻기 방법이라고 6단계를 소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도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며, 수인성 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특히 비누로 손을 씻어야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마무리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있을 때 바쁘지 않으면 사람들이 과연 손을 씻고 나가는지, 제대로 씻고 나가는지 보는 편인데 제대로 손 씻는 사람을 거의 본 적 없다. 개인적으로는 보도자료 올린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도 제대로 안씻고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 개인 위생과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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