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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활코딩에서 HTML, CSS, Javascript를 배우고 있다.

by 홍글동 2019. 12. 1.

배우게 된 계기는 원래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고,
자작 NAS(나스)를 만들어서 개인 웹을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하고,
티스토리 스킨쪽에도 관심이 있어서 프로그래밍을 시작했다.
그래서 HTML이랑 CSS를 먼저 시작했고, 현재는 자바스크립트를 배우는 중이다.

강의는 생활코딩이라는 홈페이지에서 소소하게 보면서 따라하고 있고,
거기서 배운 걸 가지고 개인적으로 홈페이지 클론코딩(?)을 하고 있다.
(그냥 유명한 홈페이지들 다 따라하는 중이다.)

HTML은 생각보다 쉬웠는데, CSS 들어가니까 어려웠다.
레이아웃 다 짜고, 이것 저것 디자인 하고.. 어휴 엄청 어렵다.
그래도 생활코딩에서 잘 알려줘서 그런지 재밌게 하는 중이다.

생활코딩에 들어가면 WEBn 시리즈랑 그냥 클라이언트 & 언어에서 각 항목별로 배우는 게 있는데,
처음에는 잘 몰라서 WEB1 HTML 보고, WEB2 CSS를 봤는데
뭔가 상당히 부족한 느낌이었다.
이걸로 홈페이지를 충분히 만들 수 있을까? 굉장히 많이 덜 배우는 느낌이라서
이것만 듣고 바로 클라이언트 항목 들어가서 HTML이랑 CSS를 다시 들었다.
오히려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구상하고 새로운 걸 배울 때마다 필요하면 추가하는 식으로 하고 있다.

생활코딩에서 가르쳐 주는 것 중 가장 괜찮았던 점은 프로그래밍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검색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는 것을 알려준 점이다.
검색을 생활화 해야하고, 검색하는 습관을 들여야 내가 모르는 점이 있을 때 찾아서 해결 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데
그런 점을 가장 먼저 가르쳐 주는 건 정말 좋은 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검색을 안한다는 것이 아니라 검색방법이라던지 유용한 사이트라던지 많이 알려줘서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준다.)

배울 내용의 양에서는 HTML은 적어서 금방 끝났는데, CSS는 은근 많았다.
아니, 많다기 보다는 생각보다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필요없는 부분도 은근 많은 것 같았고)
그냥 원리가 이해되는 건 이해하고 넘어가고, 이해 못하면 우선 강의에서 말해준 걸 메모장 같은 곳에 적어놓고 넘어갔다.
그리고 내가 만들고 있는 것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 다시 듣고 하는 중인데
생각보다 재밌다.

HTML + CSS 이후에는 자바스크립트를 배우고 있는데,
노마드코더라는 유튜브에서 웹 프로그래머가 배워야 할 것들 순서를 보니까
Node.js나 리액트 같은 거 바로 배우지 말고 바닐라 자바스크립트? 이런거부터 제대로 배우고
라이브러리나 다음 단계로 가도 충분하다는 말에 지금 자바스크립트를 배우고 있다.
프로그래밍이라곤 아무것도 모르니까 프로그래머들 말을 따라하는 중이다.

사실 프로그래밍 관심 많았긴 했는데
언제부턴가 갑자기 노마드코더라는 유튜버가 나와서 봤는데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서 더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
그래서 이 유튜버가 말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우선 프로그래밍 할 때 쓰는 프로그램은 다들 VS Code(비쥬얼 스튜디오 코드)를 사용하고 있고,
인터넷 검색해서 다양한 확장프로그램까지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다.
맥북에어로 프로그래밍 하면서 드는 생각이었는데, 모니터가 조금만 더 컸어도 좋았을거 같았다.
영상, VSCode, 확인할 웹 켜놓고 하는데 화면이 너무 작다.
심지어 2013년 이후로는 데스크탑을 사용하질 않아서 모니터도 없다. (물론 외부모니터 지원도 안해주는 것 같다.)

아무튼 너무 재밌다.
코딩할 양이 얼마 안되서 그런지, 아니면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재밌고, 프로그래머들처럼 코딩 잘해보고 싶다.
그리고 나스랑 연결해서 개인적으로 필요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간단하게라도 만들어서 쓰고 싶다.
정말 이거만 만들 줄 알면 헤놀로지 탈출 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사이트

생활코딩
노마드코더
W3C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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