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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케이스로 인한 아이폰 12 자국

by 홍글동 2020. 11. 16.


요즘 아이폰 12 시리즈가 굉장히 핫하다. 최근에는 아이폰 12 미니와 아이폰 12 프로 맥스가 출시해서 더 관심도가 굉장히 높은데, 그것과 비례해서 불만도 굉장히 많이 나오는 편이다. 디스플레이 문제, 배터리 문제, 카메라 고스트 현상 문제도 난리였는데, 이번에는 아이폰 12 자국에 관한 문제가 나오고 있다.



먼저 케이스를 끼우고 맥세이프를 붙일 경우에 실리콘 케이스, 가죽케이스 후면에 모두 맥세이프 자국이 남는다고 한다. 예전 아이폰에 관한 포스팅에서도 썼다시피 가죽케이스가 늦게 출시한 이유도 맥세이프로 인한 문제가 아닐까 싶었는데 어찌보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케이스에 맥세이프 자국은 다들 예상을 했겠지만 이번에 문제가 되는 건 아이폰 12 시리즈의 본체 내부의 자석과 정품 실리콘 케이스 또는 클리어 케이스, 가죽케이스의 자석 때문에 케이스를 착용하다가 나중에 벗기면 후면에 동그랗게 자석 모양으로 자국이 남는다는 논란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내가 처음으로 아이폰 12 자국에 관한 글을 봤던 커뮤니티는 클리앙이라는 곳인데, 아사모라는 카페에서는 이미 정품케이스로 인한 아이폰 12 자국의 글들이 은근 많이 올라와 있었다. 반품을 했다는 글도 많이 보였고, 사과 스티커 사용할 곳을 드디어 알았다는 글도 있었지만, 그 중 장기간 케이스 사용 시 맥세이프 모양의 후면 자국이 지워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내 경우에는 아이폰 12를 국내 출시일에 받아서 지금까지 정품 실리콘 케이스를 빼지 않고 착용 중인데, 지금 말고 한달 뒤에 케이스를 빼면 자국이 남았는지, 과연 지워지지 않는지 확인해보려고 한다. 어찌보면 한달도 짧은 기간이지만 그래도 지금 빼서 확인하는 것보다 나중에 확인해보는 게 더 좋을 것 같기 때문에.




이번 아이폰은 예전보다 관심도 많이 받았지만 논란도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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