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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M2020] 46-47시즌 감독상 싹쓸이, 모든 경기 전승우승, 1시즌 70골 달성 & 선수관리 팁

by 홍글동 2020. 2. 16.

44-45 시즌이던가? 45-46 시즌이던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지난 시즌에서 팀이 어수선했다.
사온 지 얼마 안된 선수가 감독과 관계가 안 좋다고 뜨고,
방출을 원하는 선수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처음부터 느낌이 달랐다.
스트라이커가 골을 엄청 넣어서 8월쯤 15골인가? 18골까지 넣었다.
물론 이 기세가 오래가지 못해서 1시즌 총 70골을 달성했다.
부상 한번 나와서 11월 통으로 날리고,
시즌 후반에는 "약간 지친 상태"가 나와서 계속 관리하면서
경기를 내보냈다.
그리고 선수들 로테이션도 잘 돼서
무난하게 모든 경기 우승을 할 수 있었다.

지난 시즌 기록들

최다 연승 69연승

46-47시즌 리그 38승

47년 1월 ~ 5월 이달의 감독 수상

46년 8월 ~ 47년 1월 이달의 감독 수상

EPL 47년 올해의 감독상 수상

10시즌 넘게 세계 감독상 수상

스트라이커 1시즌 70골 달성 (리그 득점수는 오히려 떨어졌다.)

첫 짤은 리그 전체 기록을 나타내는데, 그중 69연승은 46-47 시즌에 처음 갱신한 기록이다.

FMM2019 때 1 시즌에 84골은 어떻게 넣은 건지 지금도 이해가 안되는 중이다.

플레이하면서 선수 관리하는 팁

1. 선수와의 대화

생각보다 귀찮은데, 선수와의 대화가 생각보다 중요하다.
그 이유는 컨디션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컨디션이 떨어지면 스텟 전부 발휘를 못하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를 잘해줄 필요가 있다.
계속 칭찬만 하는 것도, 비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섞어야 한다.

  • 경기에서 낮은 평점을 맞을 시 (4~5 정도의 평점) "경고"
  • 훈련을 제대로 안 할 경우 1주 또는 2주 "벌금"
  • 경기를 출전하기 전 컨디션이 낮을 경우 "지난 경기, 현재 성적, 훈련 단계 셋 중 하나 칭찬"
  • 존경하는 사람을 감독으로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대화를 한다.
  • 계속은 아니지만 틈틈이 칭찬을 해준다.
  • 칭찬으로 평점이 안 오르면, 경기에 이기고 있을 때 로테이션을 해서 컨디션이 올린다.
  • 시즌 후반, 1게임이 아까운 시점에서 "약간 지친 상태"라는 문구가 나오면 경기마다 대화를 한다.

2. 로테이션

로테이션도 굉장히 중요하다.
부상 위험이 엄청 크기도 하고, 유망주 키우려면 적절히 조화를 해야 한다.

  • 유망주
    로테이션 선수를 따로 구할 필요도 없고,
    스텟 안 좋은 선수들을 계속 데리고 있을 필요도 없다.
    잘 안 클 것 같은 느낌이 들면 과감하게 팔고 새로운 유망주를 영입해야 한다.
    유망주들로 로테이션을 하면 된다.
    4~5 성정도 되는 유망주들 또는 본좌들은 16살이든 17살이든 무난한 플레이를 해준다.

  • 어느 정도 시간대가 적절한 로테이션 시기일까?
    보통 나는 70분부터 로테이션을 시작한다.
    다만 정말 키워야 할 선수라면 45분부터 로테이션을 한다.

  • 경기 전, 경기 중 누굴 교체해야 할까?
    경기 전에는 체력이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으면 무조건 교체 대상이다.
    득점 기록 경신하고 있는 스트라이커도 예외 없다.
    정말 중요한 경기에는 출전시키겠지만,
    애초에 경기 일정 관리해서 로테이션을 하므로
    중요한 경기에는 대부분 1군 선수들이 출전한다.
    경기 중에는 체력이 많이 닳은 순서부터 교체를 해준다.
    경기 초반에 심한 몸싸움으로 체력이 급감 한 선수들도 있으므로
    체력 게이지를 잘 확인해야 한다.
    체력이 전부 닳지 않았으면 다음 경기에서도 계속 써야 할 선수를 교체한다.
    나는 지금 득점 기록을 계속 경신할 목표가 있어서
    70분 이후부터 스트라이커 교체를 꼭 해준다.
    예전 바르샤 감독일 때는 스트라이커와 윙어들을 교체해줬는데,
    요즘은 왼쪽 풀백과 오른쪽 윙포워드를 키우고 있어서 그 둘을 중점으로 교체하고 있다.
    그리고 왼쪽 윙포워드는 체력이 조루라서 굉장히 로테이션에 신경 쓰고 있다.

  • 부상
    가장 먼저 팀 닥터들이 중요하고,
    선수단에 선수가 너무 많아도 좋지 않다.
    1군 로테이션까지 총 20명 정도 놓으면 부상 수가 적은 편인데
    그 이상이면 생각보다 부상이 많다.
    부상을 대비해서 2군에 유망주들 키워두는 편이 좋다.

3. 스텟은 뭘 먼저 올려야 할까?

  • 스카우트 보고
    생각보다 중요한 건 스카우트 보고를 잘 봐야 하는데
    부상이나, 체력이 중요하다.
    오른쪽 윙포워드(위에서 언급한 왼쪽 아님)는 부상에 굉장히 예민한 선수라서
    컨디션 안 좋은 시즌이면 부상은 꼭 한 번씩 당한다.
    이런 선수들은 스텟은 높게 올라가도 어린 나이에 빠르게 오르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힘과 지구력이 높으면 굉장히 좋다.
    전술에 따라서는 공중볼 경합도 높으면 좋다.

  • 스트라이커
    나는 무조건 슈팅 1순위다.
    슈팅은 잘 오르는데, 지구력이 너무 떨어진다 싶으면
    지구력에 먼저 놓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처음부터 키울 때 완성형 포워드로 키우면
    지구력 몸싸움 스피드 공중볼 슈팅이 잘 오르기 때문에
    완성형 포워드로 키우고 나중에 골 사냥꾼으로 바꾸는 것도 좋다.
    (나는 완성형 포워드를 쓰는 전술과 골 사냥꾼을 쓰는 전술을 모두 사용함)

  • 윙포워드 &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윙포워드는 보통 인사이드 포워드로만 사용하고,
    공격형 미드필더는 전진형 플레이메이커로 사용한다.
    스텟은 패스 1순위, 슈팅 2순위다.
    어차피 패스 1순위로 찍고 있으면 다른 스텟들은 자동적으로 잘 오른다.
    슈팅은 그다음에 훈련시키는데, 적절히 보고 안 오른다 싶으면
    과감히 판단력이나 창의성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 중앙 미드필더
    중미도 1순위는 패스다. 패스 굉장히 중요하다.
    다른 스텟은 무난하지만, 패스가 조금이라도 안 좋으면 판매 대상으로 놓는다.
    패스 굉장히 중요하다.
    패스가 19나 20 정도 올라오면 판단력 같은 걸 키운다.
    공 뺏는 미드필더라면 태클을 키운다.
    역할은 중앙 미드필더를 선호하는 편인데,
    중미보다 전진형 플레이메이커로 큰다.
    신기한 건 공 뺏는 미드필더로 역할을 부여하면
    굉장히 잘 큰다.

  • 풀백 & 윙백
    무조건 크로스
    다른 스텟 안 본다.
    무조건 크로스다.
    다른 유저들은 모르겠지만,
    내가 사용하는 4-2-4 전술은 크로스가 굉장히 중요하다.
    윙백 선수 하나가 1 시즌 동안 30어시를 하기 때문이다.
    역할은 무조건 윙백으로 키운다.

  • 센터백
    태클을 1순위로 놓는다.
    역할은 보통 공격형 수비수로 키운다.
    생각보다 수비들도 득점이 좋고, 패스 스텟도 잘 오르기 때문이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1순위 스텟 19~20 정도 오르면
    나머지 스텟들도 자연스럽게 높아져있다.
    그다음으로 2순위에 패스를 중요하게 놓는다.

  • 골키퍼
    스위퍼 키퍼로 키우는 편이다.
    이유는 사용하는 전술 상 스위퍼 키퍼이기도 한데
    선수들마다 다르겠지만, FMM 19와 20을 하면서 느낀 점으로는
    스위퍼 키퍼가 그냥 골키퍼 역할보다 스텟이 잘 배분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그냥 골키퍼 역할인 전술이어도
    훈련은 스위퍼 키퍼로 키우는 편

4. 불만

이건 해결 방법이 없다.
도전하고 싶은 선수들과 대화해서 조용히 해결할 수 있지만...

  • 감독을 더 이상 못 믿겠다.
    "감독을 더 이상 못 믿겠다"라고 나오면 어쩔 수 없이 팔아야 한다.
    물론 몇 시즌 주전을 시켜주면 조용해지긴 하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다.
    구단에 불만 있는 선수들이 많으면 경기력 자체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냥 2군 박아놓고 팔아버리는 게 좋다.
    예시로 바르셀로나 시작하면 뎀벨레가 그런 편이라서
    1~2 시즌 쓰고 불만 뜨자마자 2군에 박아놓는다.
    돈 아까울 필요 없다.
    이런 선수들 하나 때문에 경기력 떨어져서 우승 못하게 되면
    그런 게 더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 ~와 껄끄러운 관계 / ~을 어려워하는 상태
    "감독과 껄끄러운 관계" 또는 "다른 선수와 껄끄러운 관계"라면
    아직은 팔지 않아도 된다.
    다만 생각보다 컨디션이 떨어지는 편이라, 잘 관리해주는 편이 좋다.
    나도 지금 왼쪽 윙포워드가 "감독과 껄끄러운 관계"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대화하면서 컨디션 조절하는 중이다.

  • 구단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경우
    나는 바르샤 때 안수 파티가 그랬다.
    계속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 쪽으로 대화를 해서 조용해졌지만,
    다른 선수들은 잘 해결이 안 돼서 팔아버렸다.
    저런 선수들은 방출 대상에 놓아야 덜 시끄럽다.
    물론 비싼 선수들이면 더 좋은 게, 팔리지 않으니까 좋다.
    방출 대상 선수라 경기 출전 수를 줄여도 상관없으니까

그 외에 다른 불만들은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결론적으로는 불만 나타내면, 대화 몇 번 해보다가 조용히 팔아버리는 게 낫다.

은퇴까지 앞으로 2 시즌

앞으로 2 시즌 남아서 유망주들 새로 키울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애정을 갖고 하는 중이라 다음을 위해 유망주들을 영입해놨다.
2 시즌은 그냥 무난한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감독상 전부 수상도 해보고, 1 시즌 모든 경기 우승도 해봐서
더 이상 할 게 없다.
다음에는 어떤 팀을 할지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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