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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 장인기지 2.0에 대한 잡담.

by 홍글동 2023. 5. 18.

이번 슈퍼셀이 클래시 오브 클랜 장인기지 2.0이라는 대규모 패치를 진행했다. 글로만 봤을 때는 제대로 본 게 아니라서 그런지 그닥 와닿지 않았지만, 실제로 보고 나니 많은 것들이 변한 모습에 적지않게 놀랐다. 공략을 쓸 정도로 많이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과거에 비해 6장인이 굉장히 쉬워진 것은 분명하다.

 

파밍

과거에는 골드와 엘릭서를 하루에 3번만 얻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과거와 다르게 골드와 엘릭서를 제한없이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패치로 인해 미니언들 뿌려놓고 종료하고 다른 사람과 매칭하고를 반복하면 과거보다 더 쉽게 골드와 엘릭서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점을 비교해보면 오히려 도둑고블린보다 파밍이 더 쉽다고 느껴질 수 있다.

 

5000점 이후

그리고 장인기지 2.0 이전과는 다르게 전설리그가 끝이 아니라 클래시 로얄처럼 5000점 이후로 잡다한 리그가 나와서 랭킹에 집중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진다. 물론 나는 본기지만 신경쓰고 있고, 본캐 같은 경우에는 본기지에서 전설리그를 뛰고 있기 때문에 장인기지에 신경 쓸 시간이 없지만, 다른 랭커들 같은 경우에는 장인기지 2.0 이후로 장인기지에도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장인 조건?

과거와 비슷하지만 조금 변한 점이 있다.

  1. 개조 방어타워 3개
  2. 영웅레벨 45
  3. 방어시설 아무거나 9레벨
  4. 유닛 아무거나 18레벨

저렇게 4개를 보면 과거와 비슷해보이지만 조금 더 쉬워졌다. 예전처럼 대포카트 18레벨, 메가 뇌전탑 9레벨 같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방어타워 또는 유닛을 18레벨로만 올리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웅이 조금 까다롭다. 과거와 같이 30레벨을 올리면 되지만, 거기에 영웅 하나 더 만들어야 하기 때문. 물론 새로운 영웅은 시작레벨이 15이기 때문에 그냥 만들기만 하면 되지만, 30레벨을 만들고 다른 영웅을 만드는데 드는 엘릭서 때문에 조금 더 어려워진 게 아닐까?

 

마무리

아무튼 계속 발전하는 클래시 오브 클랜의 모습이 좋다. 슈퍼셀에게 한 가지 부탁이 있다면 현질이 꼭 필요한 상황을 만들지 말았으면 하는 점이다. 요즘 골드패스니 뭐니 이상한 현질템들이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현질을 하지 않고 버틸 수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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