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패드 에어 3세대, 아이패드 미니 5세대 그리고 A12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by 홍글동 2019. 3. 20.

신형 아이패드에 A12칩을 넣은 것은 아이폰xs가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안팔린 것은 아닐까?



 

이번 2019년 3월에 아이패드 에어 3세대와 아이패드 미니 5세대가 오랜만에 리프레시 되었습니다. 두 기종 모두 애플펜슬 1세대가 사용 가능한 점, 눈에 띄게 향상된 성능,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때문에 상대적으로 착해보이는 가격이 눈에 돋보였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629,000원, 아이패드 미니 499,000원)

저는 2011년에 출시되었던 아이패드2 유저로서(물론 현재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아이패드의 필요성을 못 느꼈지만, 이번 리뉴얼된 아이패드 중에서는 미니 5세대가 가장 관심이 갔습니다. 그 이유는 전자책(ebook)에 관심이 있기도 하고, 노트북도 있어서인지 큰 화면보다는 휴대성이 편리한 것이 더 끌렸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6세대,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아이패드 프로 2세대.... 전부 포지션이 겹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이패드 에어 보다는 아이패드 6세대를 구매해도 충분히 3-4년은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가장 놀랬던 점은 신형 아이패드에 A12칩을 넣은 애플의 행동 때문입니다. 애플이 이번 아이폰xs 판매량을 비공개 했을 때, 예상치보다 안팔렸거나, 기존 작품들에 비해 가장 안팔렸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신형 아이패드에 A12칩을 넣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폰xs의 판매량은 정말 최악인 상황이라는 느낌이 확 와닿았습니다. 아이폰xs, 아이폰xs Max, 아이폰xr에 사용될 칩셋 재고가 생각보다 많이 남는 듯 싶었습니다. 또한 애플이 판매량을 비공개 했다는 점부터 상황이 최악이었겠지요? 

이번 판매량이 나쁜 이유도 대다수의 유저들이 "가격" 때문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의 시작으로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폰 가격도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리프레시되는 아이패드에 좋은 칩셋을 넣어준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좋았고, 이번 9월에 출시할 차기 아이폰의 가격 또한 착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