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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by 홍글동 2023. 5. 4.

굉장히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 가장 먼저 노트북 키보드 중 몇몇 키가 고장난 이후로 포스팅이 급감했고, 개인적으로 조금 바쁜 일들까지 겹치는 바람에 장기간 포스팅을 쉬게 되었다. 포스팅을 하지 않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가장 먼저 키보드를 구했다. 오래전 일은 아니고 최근에 구매했다. 처음으로 10만원이 넘는 키보드를 구매했다. 제품명은 키크론 k10이고 적축 모델이다. 구매하기 전에 청축, 적축, 갈축 등이 있어서 무엇을 사야할지 몰랐는데 찾아보니까 가벼운 게 그나마 적축이라고 해서 적축을 구매했다. 간략한 사용후기로는 굉장히 만족한다는 점. 정말 키가 가볍다. 소리는 다른 제품들을 써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맥북 키보드만 쓰던 나에게는 굉장히 큰 소리가 난다.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이기 때문에 감수해야할 문제다.

 

키보드를 구매하고 나니 컴퓨터도 구매하고 싶어졌다. 사실 컴퓨터도 하나 살까 고민중인데, 현재 갖고 있는 맥북에어 2013년형을 마지막으로 맥에서 탈출하고 윈도우로 돌아가려고 한다. 2013년 이후로 집에서는 맥만 사용했는데 개인적인 계획이 있어 윈도우를 구매하려고 한다.

 

두 번째로는 일본여행 티켓을 구매했다. 목적지는 홋카이도이며 10월정도에 갈 것 같다. 작년 11월인가? 그쯤 일본여행이 가능해지면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일본여행을 갔다고 신문에서 봤다. 10월로 선택했던 이유는 여름과 겨울 티켓의 가격이 엄청나다는 점. 1월인가 찾아볼 때 인천국제공항에서 신치토세 공항(홋카이도)까지 70만원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엄청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나마 10월쯤 가는 티켓은 옛날에 다녀왔을 때 가격과 비슷해서 괜찮았다.(약 36만원) 홋카이도 여행은 처음이 아니기도 해서 오타루나 하코다테같이 모두가 가는 곳보다는 도동 쪽으로 계획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fmm을 잠깐 쉬고 있다. fmm2019부터 fmm2022까지 계속 구매해서 플레이를 했는데, fmm2023 때는 애플 아케이드에 fmt2023과 함께 출시하는 것을 보고 잠깐 지켜보고자 구매하지 않았다. 새로운 시리즈를 구매하지 않으니 기존 fmm2022에도 손이 잘 가지 않는다. 그래서 최근에는 클래시 오브 클랜에만 집중하고 있다.

 

클래시 오브 클랜은 현재 15홀 1개 12홀, 11홀 이렇게 키우고 있다. 15홀의 경우에는 풀업 풀방타에 장벽만 남은 상황에서 슈법라벌을 연습하고 있고, 12홀과 11홀은 그냥 오버홀보다 풀업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는 15홀까지 나와서 예전 공략과는 조금 다르게 13홀까지 쭉 달려도 되지만, 나는 15홀 본캐가 주력이기 때문에 부캐는 그냥 여유있게 키우는 중이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서 그런지 안그래도 두서없는 글을 많이 썼는데, 이번 글은 더 심한 것 같다. 키보드도 생겼으니 자주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꾸준히 포스팅 하도록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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