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 회 키네마준보 2020년 일본영화 베스트 텐

잡담(무시)

2021년 2월 8일 기준으로 키네마준보 공식 홈페이지에 제94 회 키네마준보 일본영화 베스트 텐이 올라오지 않았다. 보통 개인상 같은 게 나오고 며칠 있다가 일본영화 베스트 텐과 외국영화 베스트 텐이 올라오는데, 이번에 일본 위키피디아를 가니까 94회 키네마준보 베스트 텐이 올라와 있어서 그걸 참고해서 올리려고 한다. 물론 공식 홈페이지와 다를 경우 최대한 빨리 수정할 예정이다. 부디 그런 번거로움은 없었으면 좋겠다.

제93 회 키네마준보 일본영화 베스트 텐의 영화 중에서는 분화구의 두사람, 꿀벌과 천둥, 굿바이 키스, 사랑이 뭘까를 봤다. 개인적으로 꿀벌과 천둥은 별로였고, 나머지 세 개는 재밌게 봤다. 예전에 고마츠 나나 영화 5개 추천 하는 글을 썼는데, 물에 빠진 나이프 빼고 굿바이 키스를 추천하고 싶다. 영화를 잘 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물에 빠진 나이프는 고마츠 나나 때문에 본다는 느낌.

94회 키네준 베스트 텐에서는 스파이의 아내가 1위인데, 여기에 히가시데 마사히로 라는 배우가 나오는 걸 보고 조금 놀랬다. 저 배우는 다른 여배우와 결혼을 했는데, 아사코에서 같이 출연한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밝혀졌다. 그런데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복귀하는게 신기했다.

그리고 일본 아카데미 상과는 다르게 드라마 극장판이 올라온다. 이번에 1위가 드라마 극장판인거 같은데, 아무리 못해도 키네준 베스트 텐 1위 작품은 거의 보는 편인데 이걸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모르겠다. 드라마랑 이어지면 볼 이유가 없는데..

요즘에는 일본영화를 많이 보고 있는데, 흔하지 않은 영화가 아니라 남들 다 본 영화를 이제서야 보고 있다. 원래는 일본영화를 많이 안봤는데, 블로그에 키네마준보 글을 올리면서 보고 있다. 일본 영화 배우 중에는 야쿠쇼 코지 작품을 좋아한다. 그래서 "すばらしき世界" 라는 영화를 기다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