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제95 회 키네마준보 2021년 일본영화 베스트 텐이다. 벌써 5번째 포스팅인데, 2019년에는 2개를 올렸고, 그 이후 매년 올리는 중이다. 블로그를 한 지 벌써 4년 이상이 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올해 키네마준보 베스트 텐 포스팅은 굉장히 늦어졌다. 귀찮은 게 제일 컸고,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슬럼프가 왔기 때문이다. 작년에도 일본영화를 굉장히 많이 봤던 것 같은데 기억하기로 키네마준보 베스트 텐에서는 스파이의 아내와 구름 위에 살다를 봤던 것 같다. 스파이의 아내는 한글자막으로 봤는데, 구름 위에 살다는 자막이 없어서 그냥 자막 없이 봤다. 전부 이해는 아니지만 60~70% 정도 이해한 것 같다.
일본 아카데미 작품에서는 아사다 가족을 봤다. 아사다 가족은 자막 없어도 쉽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서 일본어 듣기 공부에도 추천하고, 몇 년 전부터 카메라와 사진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스토리도 나름 괜찮았다.
그 외 OTT에 있는 작품들도 봤는데 전부 기억은 나지 않는다. 아무튼 작년까지는 일본영화를 많이 봤는데, 최근에는 영화 자체를 보지 못하고 있다.
제95 회 키네마준보 2021년 일본영화 베스트 텐
드라이브 마이 카
원제
ドライブ・マイ・カー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평점
映画.com: 3.7
노을빛으로 타다
원제
茜色に焼かれる
감독
이시이 유야
평점
映画.com: 3.9
우연과 상상
원제
偶然と想像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평점
映画.com: 4.0
멋진 세계
원제
すばらしき世界
감독
니시카와 미와
평점
映画.com: 4.0
미나마타 만다라
원제
水俣曼荼羅
감독
하라 카즈오
평점
映画.com: 4.0
그 아이는 귀족
원제
あのこは貴族
감독
소데 유키코
평점
映画.com: 4.0
공백
원제
空白
감독
요시다 케이스케
평점
映画.com: 4.0
유코의 평형추
원제
由宇子の天秤
감독
유지로 하루모토
평점
映画.com: 4.0
이토와 샤미센 연주를
원제
いとみち
감독
요코하마 사토코
평점
映画.com: 3.8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원제
花束みたいな恋をした
감독
도이 노부히로
평점
映画.com: 3.8
드라이브 마이 카 |
노을빛으로 타다 |
우연과 상상 |
멋진 세계 |
미나마타 만다라 |
그 아이는 귀족 |
공백 |
유코의 평형추 |
이토와 샤미센 연주를 |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
여담
작년 키네마준보 베스트 텐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멋진 세계'라는 작품을 가장 기대하고 있는데, 이걸 볼 방법이 없다. 영화관에서 개봉하면 가서 보고 싶다. 그리고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일본에서도 여성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고 했는데, 여성뿐만 아니라 연애와 이별을 겪어본 남성들도 공감을 많이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무리 영화를 못 봐도 키네마준보 베스트 텐 중 1위 작품은 항상 보기 때문에 이번에도 1위 작품인 '드라이브 마이 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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