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사임한 후 라이프치히에서 1시즌 감독했다. 결과는 분데스리가 우승, 포칼컵 우승에서 멈췄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까지 갔는데 아약스한테 져서 우승을 놓쳤다.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놓치고 라이프치히 감독을 사퇴한 후 어딜 갈지 고민하면서 감독 휴가 1달씩 계속 보내고 있는데 맨체스터 시티에서 자리가 난 덕분에 지금은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하고 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서 4 시즌째 진행하고 있다.
선수단은 참담했다. 구단 자체가 펩 이후로 우승경쟁도 거의 못하고, 선수단 연령대에 중간이 없었다. 어린 선수 아니면 늙은 선수들밖에 없었다. 실제 바르샤 같은 상황이라고 해야겠다.
돈도 그닥 많이 없는데, 늙고 잘 뛰지도 못하는 늙은 선수들한테 급료를 4.75억, 2억 이런 식으로 주고 있었다. 급료 때문에 안쓰면 아깝지만 그래도 1군 목록에 선수가 많으면 부상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필요 없는 선수들을 차근차근 2군으로 내리고, 계속 매각해서 자금 모아서 영입하기 시작했다.
내 에펨 세이브 데이터에서는 이적시장 조항이 폐지돼서 시즌 중간에도 영입할 수 있는데, 오자마자 바로 영입한 선수는 라이프치히 때 영입했던 메시 환생이다. 가격은 내 기억상 임대한 다음 바이아웃 걸어놓고 구매해서 840억 정도. 사실 스텟도 괜찮아서 블로그에 올리고 싶은데 이상한 버그가 걸려서 맨시티에 있는 선수들만 스텟이 초기화 된다. 그래서 맨시티에서의 공격포인트가 전부 사라지는 바람에 올릴 수가 없다.
43/44시즌은 리그 7위, FA컵 우승, 카라바오컵 우승, 챔스 우승으로 끝냈다.
다음 44/45시즌이 시작했는데도 선수단은 역시 개판. 기억에 많이 남는 포지션은 양 윙백들이다. 지금도 선수들이 많이 어린데, 스텟도 별로여서 상대팀한테 골도 많이 내줬다.
문제는 지금도 대부분의 윙백들이 20살도 안돼서 좌우측 풀백 윙백 쪽이 약한 편이다. 다른 클럽 감독했을 때와 다르게 실점이 많다.
44/45시즌 중반까지는 32221 전술을 쓰고 있었다. 문제는 분데스리가, 라리가, 에레디비시 전부 먹혔던 전술이 epl에서는 잘 먹히지 않는다는 점. 선수단도 부실해서 그런지 전술이 좋지 못하다고 판단해 424로 전환하자마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때 사용했던 martin을 영입했다. 엄청나게 비싼 돈을 주고 영입했다.
아마 2300억정도 주고 영입했던 걸로 기억한다. 진짜 그 돈 하나도 아깝지 않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써놨지만, fmm2020 때의 ocana가 재림했다고 했는데, 진짜 그정도 급의 선수가 다시 나타났다. 얘가 누구 환생인지 정말 궁금하다. 만일 내 글을 보는 에펨 유저가 있다면 발과 국적, 포지션을 설정해서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홀란드, 음바페, 환생 홀란드, 파티 등 전부 써봤는데 얘 못 따라간다.
이렇게 말할 정도면 어느정도인지 궁금할텐데, 첫 시즌은 44/45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10골, 맨시티에서 40골 이상으로 epl 득점왕, 챔스 득점왕을 달성했다.
저 사진에서는 챔스와 리그만 보여줬는데, 슈퍼컵, 카라바오컵, fa컵, 클럽월드컵 때의 득점은 전부 제외된 것이라서 적게 나왔다.
45/46시즌에는 사진에 나왔다시피 66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현재 46/47시즌 12월 29일까지 진행했을 때 44골을 기록했다. 진짜 그냥 미친놈이다.
그리고 손흥민 환생을 재영입했다.
아마 45/46 시즌 시작하자마자 영입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공격포인트 중 어시는 기억이 잘 안나고 득점은 30골 이상.
선수 개인정보를 보면 이탈리아로 귀화하고, 이탈리아 국대를 뛰고 있는데 언어는 이탈리아어 기초다. 뭐 그래도 스텟 괜찮고, 내 전술 특성상 윙포워드가 30골 이상 하기 힘든데 30골 뽑을 정도로 득점 괜찮고, 부상 잘 안당하고.. 굉장히 좋은 편.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때 쓰던 오른쪽 윙백과 라이프치히 때 쓰던 중앙 미드필더를 46/47시즌에 영입했다.
중미 쪽은 선수가 많아서 임대를 보냈고, 오른쪽 윙백은 선수풀이 좋지 못해서 로테이션으로 돌려서 쓰고 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20살도 안된 애들이 주전으로 뛰고 있고, 아직 지구력이 많이 부족해서 한 두 경기 뛰면 약간 지친상태가 되기 때문에 자주 로테 돌리는 편이다.
그리고 내 에펨에서는 바르샤가 2부리그로 떨어졌다. 바르셀로나 팬으로써 충격적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더 대단한 건 45/46시즌, 46/47시즌 두 시즌 연속으로 2부리그에 있다는 것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대신 바르샤를 선택했어야 했다. 현재 바르샤도 빚이 엄청 많고, 짬통이 되어가는데 게임에서도 저러는 게 조금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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