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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아이맥에 관한 잡담

by 홍글동 2023. 10. 31.


오늘 새벽에 M3 제품들이 출시했다. 아이맥의 경우 M3로 나왔고 나머지 M3 프로와 M3 맥스의 경우 맥북프로 14인치, 16인치만 출시했다. 맥미니의 경우에는 M2와 M2 프로 모두 출시하길래 아이맥도 그러지 않을까 조금의 기대감이 있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M3 아이맥만 출시를 했다.

생각해보면 현재 M3 아이맥 가격이 과거 인텔 27인치 아이맥 가격과 비슷할 정도다. 물론 옵션 추가하면 27인치 아이맥은 가격이 엄청 뛰긴하지만. 그래도 24인치 아이맥은 생각보다 싼 편이 아니다.

이런 점을 보아하니 애플실리콘에서 아이맥 27인치 또는 32인치를 출시하게 되면 발열 등의 문제도 있고, 전문가들 아니면 구매할 엄두가 안나는 가격으로 출시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애초에 애플이 전문가급 아이맥은 출시를 하지 않는 것 같다.

당장에 M2 맥미니에 램 옵션 조금만 추가해도 200만원이 훌쩍 넘는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모두 없고, 그닥 고성능이 아닌 제품인데도 말이다. 그런 점에서 아이맥의 경우에는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전부 제공인데 거기에 프로 또는 맥스가 탑재된 제품이 출시한다면 아마도 아이맥 프로급 가격 그 이상을 보지 않을까?

이제는 맥미니 또는 맥스튜디오를 구매하는 게 옳은 선택인 것 같다. 디스플레이는 사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최소 srgb 100 정도는 되는 엘지, 델 모니터 이상급이겠고 그게 귀찮으면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까지 구매하면 될 것 같다.

내 경우에는 이번에 맥북에어 충전기를 샀으니 수명연장을 한 것 아닐까 싶다. 아직 바꿀만한 이유도 없고, 나중엔 맥북에어 15인치처럼 아이맥 27인치 이상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 기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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